자급제폰이란, 자급제 뜻 (통신사폰 차이)

자급제폰이란, 자급제 뜻 (통신사폰 차이)

 

알뜰폰 요금제라는 제도가 도입되고부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급제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알뜰폰 요금제와 자급제폰의 조합은 휴대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환상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족 결합 상품을 사용하거나, 통신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자급제폰이란 무엇이며, 자급제 뜻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자급제폰이란?

가장 먼저 자급제 뜻은 '소비자가 통신사 없이 스스로 휴대폰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즉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휴대폰만 구입한 뒤,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급제폰이란 곧 우리나라의 3대 통신사(SKT, KT, LG U+)를 굳이 거치지 않고, 이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이나 쿠팡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는 단말기를 의미한다.

 

 

자급제폰 장점

통신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1년, 2년 단위로 계약을 통해 초기에 할인 혜택을 받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나 문제는 중간에 해지할 경우, 위약금이나 그동안 할인받았던 요금을 뱉어내야 되는 상황이 생긴다.

 

따라서 통신사를 변경하고 싶어도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발이 묶이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따라서 자급제폰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이와 같은 문제를 겪지 않을 수 있다는 것과,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1. 기기 변경 및 통신사 변경이 편하다

자급제폰을 구입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만 갈아끼워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에 사용 중이던 통신사, 요금제, 연락처 등을 유지하면서 간편하게 기기만 변경을 하는 것이다.

 

2. 알뜰 요금제 사용이 가능하다

알뜰 요금제에 가입하기 위한 준비물이 바로 통신사로부터 자유로운 자급제폰 또는 공기계이다. 즉 통신사 약정만 없다면 곧바로 더욱 저렴한 알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자급제폰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높은 자유도와 저렴한 요금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 모든 일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그렇다면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자급제폰 단점

1. 기기 값이 비싸다

일반적으로 3대 통신사를 사용하면 통신사로부터 공시 지원금 등을 제공받아서 보다 저렴하게 기기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급제는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기기 값이 비싼 편이다.

 

그러나 통신사에서 기기를 구입하면 거의 대부분 할부로 사게 되는데.. 거의 무조건 이자가 붙는다. 따라서 공시 지원금외 추가지원금이 없다면 기기값에도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2. 멤버십과 가족 결합 할인이 없다

두 번째로는 만약 자급제폰으로 알뜰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가족 결합 요금제 할인이나,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통화품질이나 데이터 속도는 3대 통신사와 똑같은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혀 차이가 없다.

 

 

자급제폰과 통신사폰 구분하는 법

간혹 쿠팡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기기를 구매할 때 자급제폰처럼 보이지만 3대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를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터무니 없이 가격이 저렴하거나, 상세 페이지에 통신사가 적혀 있다면 이것은 통신사 폰일 가능성이 100%라고 보면 된다. (요즘 통신사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영업중이니 주의하자)

 

자급제폰 통신사폰 차이점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개통하게 되면 눈탱이를 맞거나, 더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못 누리는 경우들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발품을 파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게 되는 것을 물론이고, 반드시 통신사 요금제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통신사는 가족 할인이나 멤버십 혜택이 존재하고, 공시지원금이 있다면 기기 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생기는 법. 대부분 계약 초기 6개월 동안은 비싼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고, 약정 기간도 처음에는 2년 단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결국 앞서 설명했던 '발이 묶이는 상황'을 야기하게 된다.

 

결론

따라서 초기에 비용 부담을 감내할 수 있다면 자급제폰을 구매해서 원하는 3대 통신사의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물론 자급제도 카드 할부가 된다)

 

그리고 가족 간에 결합 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멤버십 혜택도 필요 없다면 알뜰 요금제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미 3대 통신사의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거나, 가족 결합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거나, 통신사 멤버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통신사폰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이러한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한 뒤에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길 바란다. 그리고 이 다음 글에서는 요즘 핫한 삼성 제트플립 시리즈 자급제폰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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