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통합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주의사항

 

오늘은 기존에 서울시에서 주관하던 '에코 마일리지'와 '승용차 마일리지'를 통합한 통합에코 마일리지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한다. 참고로 마일리지 통합은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통합된 에코 마일리지는 기부, 지방세 납부, 온누리 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 일상에서 정말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현금 전환도 가능)

 

그러면 지금부터 최근 통합된 에코마일리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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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에코 마일리지

원래 기존의 '에코 마일리지'는 서울시 내에서 거주하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를 절약한 정도에 따라서 일정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였다.

 

그리고 이러한 마일리지들은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특정한 분야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했었고, '승용차 마일리지' 또한 비슷한 방식으로 자동차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에 해당한다.

 

그런데 원래 에코 마일리지 / 승용차 마일리지는 서로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었기에 사용하기 불편한 점이 존재했는데, 이번에 서울시에서 두 마일리지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바로 '통합에코 마일리지'이다.

 

통합에코 마일리지 사용처

통합에코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한 곳은 총 여섯 군데이며, 2023년 하반기부터는 에코머니 카드 포인트 전환 서비스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각각 사용처들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물론 대부분 현금 전환을 하겠지만...)

 

• 기부 : 에너지 빈곤층에게 전기요금, 난방기로 지원되거나,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는 데에 기부 가능.
• 서울시 ETAX : 통합에코 마일리지를 이택스(STAX) 포인트로 전환하여 계좌이체 및 지방세 납부에 사용 가능.
• 온누리 상품권 : 5만원 단위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 후, 전국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사용 가능.
• 도서문화 상품권 : 1만원 단위로 교환이 가능하며 교보문고, CGV, 메가박스 등에서 사용 가능.
• 아파트 관리비 납부 : 1만원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며, 에코마일리지 등록 회원 중 차감대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회원만 가능.
• 가스앱 캐시 전환 : 10원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며,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받거나 1만원 단위부터 현금 인출 가능.

추가로 2023년 하반기부터 에코머니 카드포인트 전환 서비스도 실시될 예정인데, 매우 쉽게 현금으로도 전환이 가능하고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에코머니 카드를 발급하려면 '그린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따로 가입을 해야한다.

 

 

통합에코 마일리지 가입

 

마일리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통합에코 마일리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해주어야 한다. 서울시 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지자체가 다르므로 불가능하다.

 

필요한 정보들을 기입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마일리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에코 에너지 정보 / 승용차 정보 등록을 하라는 문구가 보인다. 나중에 해도 되기는 하지만 우선 기본정보는 미리 등록해 두는 것이 좋다. 

 

승용차 정보 등록은 차량번호판 사진과 최초주행거리를 입증할 계기판 사진이 필요하다. 우선 차량번호만 등록해 두고, 나머지는 나중에 해도 문제 없다. 그리고 어차피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서 제출을 해야 된다. (그냥 모바일로 해주지...)

 

우선 차량번호만 미리 등록해두고, 그다음으로는 에코마일리지 탭으로 넘어가서 개인정보와 집주소를 등록해 주면 된다. 그리고 참고로 마일리지는 가구 대표 1인에게만 지급되기 때문에 대표 회원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평가주기는 에코마일리지를 등록한 다음 달부터 6개월 단위로 진행이 되는데, 절감률 구간에 따라서 지급되는 인센티브도 조금씩 다르다.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자면, '통합에코 마일리지'라는 것은 차량 주행거리 또는 가정에서 쓰는 에너지 절약 비율에 따라서 서울시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해 주는 제도이며, 이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주행거리도 그렇고, 집에서 쓰는 에너지도 그렇고 충분히 절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너무 아까울 것이다.

 

따라서 과정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시간을 내어 미리 등록해 두고, 추후 마일리지 혜택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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