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자가진단 테스트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자가진단 테스트

 

최근 우연히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인 발달 장애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상당히 모호한 개념이었고, 나 또한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을 적지 않게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조금 억지로 끼워 맞추는 듯한 부분도 많았는데..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혹시 나도 아스퍼거 증후군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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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쉽게 말해 전반에 거친 발달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에 속한다. '아스퍼거'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이 병을 처음 발견한 사람의 이름이 '한스 아스페르거'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원래는 진단명이 따로 분류되는 장애였다고 한다.

 

 

그런데 개정이 되면서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대분류로 완전히 통합되면서 현재는 국내에서 '미등록 자폐인' 또는 '비전형 자폐증'이라고 부르는 추세이며, 실제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라도 한국에서는 자폐성 장애를 인정받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보아도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이나 특징들이 조금 유별 난(?) 일반인들과 명확히 구분을 짓는 것이 매우 어려워 보였고, 조심성이 많거나 호기심이 많은 인류의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도 아스퍼거 증상이라고 끼워 맞추는 경우도 많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증상과 특징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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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해당 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주로 감정 조절, 언어 및 비언어적 의사 소통, 사회성, 행동 등에서 보통 사람들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그리고 공감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식적인 수준에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일들도 마치 AI처럼 수동적으로 학습하거나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사실 증상이라기 보다는 '특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해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들에 대하여 간략히 정리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언어생활

환자들의 보편적인 특성은 말수가 적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화를 하더라도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만 흥미가 있고, 이 외에 대화 주제는 매우 지루해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장애로 분류하기 어려운 것이, 이건 아스퍼거 환자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그렇다 ...^^

 

 

말수가 적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내향적인 성향이거나 쓸데없는 대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고,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 외에 관심이 없는 것은 다 똑같지 않을까? 남자들한테 네일아트 이야기를 하거나, 여성들에게 자동차 이야기를 하면 관심 있게 들어줄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은 유독 이러한 분야가 협소하고 한정적이라고 한다. 즉 자기가 관심이 있는 분야 외에는 완전히 '문외한'인 경우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의 부제로 인해 가독성 좋은 글을 쓰는 것이 어렵고, 단어 선택 능력이 떨어져서 추상적인 표현을 많이 한다고 한다.

 

 

변화에 대한 저항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은 융통성과 범용성이 매우 떨어져서 자신이 스스로 만든 일정한 생활 패턴, 사고방식을 강박적으로 반복하고 행동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누군가 이것을 교정하려 하면 매우 강하게 혐오하고 저항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혹시 나도 아스퍼거 증후군일까?

 

 

사회성 결여

타인에 대한 이해, 눈치, 순발력, 사회성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어서 사회생활 및 조직문화에서 적응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언어 소통능력이 떨어져서 사람들에게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경우들이 많고, 이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책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또한 무언가를 설명할 때 너무 오버스럽게 행동을 하거나, 쉽게 설명해도 되는 것을 어려운 말로 빙빙 돌려서 이야기를 하거나, 표정 관리를 잘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행동이 극단적으로 심해지거나 , 말을 더듬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도 처음 사회생활을 할 당시에 눈치 없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핵심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지나치게 오버해서 강조한 적도 있었고, 외골수 기질이 있어서 표정 관리도 젬병이었다. 해당 장애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과거의 내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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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이러한 내용들을 토대로 핵심만 정리를 해보자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정상적인 소통 및 표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활동을 하면서 2차적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되고, 이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및 자괴감으로 인해 성격이 양극화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를 말하는 듯하다.

 

 

참고로 아스퍼거 증후군은 다른 자폐성 장애와 마찬가지로 현재까지는 생물학적 진단법이 없다고 한다. 물론 미래에는 가능해질 수도 있겠으나, 현재까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DSM-5'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된다고 한다. DSM-5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DSM-5란? 분류 체계,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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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는 성인들을 기준으로 한 아스퍼거 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이다. 물론 아스퍼거 증후군은 전문가들도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참고만 하고 의심이 된다면 가급적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 만성적인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
• 빛과 소리 등에 지나치게 민감하다
• 자신만의 세계가 있고 자주 망상에 빠진다
• 나만의 루틴을 강박적으로 지켜야만 한다
• 눈치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 어두컴컴한 방을 좋아한다
• 성장 과정에서 특이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집중이 어렵다

 

기본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테스트는 위와 같으며, 이와 관련하여 공황장애 및 우울증에 처방되는 약의 종류로는 브린텔릭스정, 렉사프로정, 인데놀정 등이 있다. 관련성이 깊은 의약품 종류들이니 한번 참고해 보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렉사프로정 효능 부작용 후기 (5mg 10mg 20mg)

 

브린텔릭스정 효과 부작용 후기 (5mg 10mg 20mg)

 

인데놀정 10mg 효능 부작용 지속기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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