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7 친환경 빨대 종류, 가격 (종이, 옥수수, 쌀, 대나무 등)

TOP 7 친환경 빨대 종류, 가격 (종이, 옥수수, 쌀, 대나무 등)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거나,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품으로 친환경 빨대를 알아보는 경우들이 많다.

 

 

물론 현재까지도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용품들을 사용하는 경우들도 많지만, 환경 문제로 인해서 앞으로는 국가 차원에서도 점점 더 축소해 나갈 전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번 글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친환경 빨대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 마지막에 가격도 전부 정리해두었음.

 

 

글의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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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빨대 종류

친환경 빨대라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박테리아, 균류, 미생물 등에 의해서 '생분해'가 가능하거나,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지는 소재로 제작된 빨대를 말한다.

 

플라스틱 소재는 그 특성상 생분해가 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무려 500년에 달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이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를 쓰는 중이다.

 

아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빨대 TOP 7을 정리한 내용이다.

 

 

1. 종이 빨대

 

스타벅스와 같은 프렌차이저 카페 등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종이빨대'이다. 종이 빨대는 호불호가 꽤나 가리는 제품이라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그 이유는 입에 물고 있으면 마치 휴지심을 입에 물고 있는 듯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종이 맛이 커피 맛을 방해하는 느낌이 나기 때문인데.. 사실 종이 빨대가 음료 맛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차이를 느끼기도 한다.

 

 

2. 쌀 빨대

 

두 번째는 한국인의 주식인 '쌀' 성분으로 만든 빨대이다. 이는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지는데, 인체에 전혀 무해하기 때문에 그냥 씹어 먹어도(?) 문제가 없다.

 

 

실제로도 쌀 빨대를 구매하면 제품 상세표에 식품 유형이 '건면'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재밌는 사실은 영양정보와 유통기한까지 구체적으로 나와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빨대에 비해서 단가가 조금 높은 편이며(84원 정도), 너무 세게 깨물면 '바사삭' 하면서 깨지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음료에 장기간 꽂아두면 쉽게 흐물거린다는 단점도 있으며, 반대로 음식물 쓰레기에 함께 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 파스타 빨대

 

파스타 빨대는 쌀과 다르게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인데, 두께도 두꺼워서 조금 더 실용성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원재료는 파스타와 동일하게 듀럼밀로 만들어졌으며, 쌀과 마찬가지로 영양정보와 유통기한까지 적혀 있다.

 

 

추가로 쌀 빨대에 비해서 음료에 오래 담가두어도 쉽게 흐물거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으며, 전분가루도 크게 번지지 않기 때문에 실용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쌀과 마찬가지로 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400원 정도)

 

 

4. 옥수수 빨대

 

그리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옥수수빨대도 존재하는데, 이는 '생분해성 플라스틱(PLA)'를 전분 추출물과 합성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는 플라스틱 빨대와 상당히 엇비슷하다.

 

 

따라서 친환경 빨대 중에서 가장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빨대 중 하나이며, 가격도 쌀과 파스타에 비해서 훨씬 더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음식물 쓰레기에는 버릴 수 없다.

 

 

 

 

 

 

5. 대나무 빨대

 

다섯 번 째로는 대나무로 만든 빨대인데, 대나무 자체가 쉽게 부러지지 않고 강성이 높기 때문에 꽤 튼튼한 편이다. 그리고 음료의 맛에도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음료에 너무 오랫동안 담가두면 살짝 대나무 특유의 향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향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조금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대나무 빨대의 또 다른 장점은 잘만 관리를 해준다면 일회성이 아니라 다회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잘 세척해서 햇볕이나 건조기에 바짝 말려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아무래도 대나무로 만들다보니, 세척과 건조를 여러 번 하다 보면 부패하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가격은 개당 100원 정도로 쌀, 파스타에 비해서 확실히 싼 편이다.

 

 

6. 풀 빨대

 

풀 빨대는 말 그대로 풀로 제작된 빨대를 말하는데 풀향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의 공정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제품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향이 남아있기는 한 편이다.

 

 

그리고 재료가 풀인 만큼 다른 빨대들에 비해서 내구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며, 음료에 오랫동안 담가두면 쉽게 찢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풀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조금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만약 음료 자체가 페퍼민트, 로즈마리, 솔잎 등 풀향을 풍기는 음료라면 잘 어우러질 수도 있으나, 이렇게 되면 활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수한 매장이 아니고서야 범용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7. 사탕수수 빨대

 

마지막으로는 사탕수수를 주재료로 만든 빨대인데, 사탕수수에서 당분을 짜고 남은 찌꺼기인 섬유질을 활용해서 만든 빨대에 해당한다.

 

 

사탕수수 빨대를 처음 개발한 회사는 대만에 위치한 '100% 식'이라는 벤처기업인데, 원래는 식물성 섬유를 연구하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사탕수수 빨대에 대한 특허권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사탕수수 소재는 100% 생분해성에 해당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90일 정도가 지나면 분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각을 하더라도 환경 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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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빨대 가격

 

지금까지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빨대 종류 7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각각의 친환경 빨대 가격과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표로 정리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종류	촉감	내구성	가격대(개당)
종이	부드러움	약함	20원 미만
쌀	보통	보통	80원
파스타	딱딱함	강함	400원
옥수수	보통	보통	20원
대나무	딱딱함	강함	100원
풀	부드러움	약함	200원
사탕수수	보통	보통	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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