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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정보

소화불량 복부팽만 약, 위장약 추천

by 김수레 2023. 7. 19.

소화불량 복부팽만 약, 위장약 추천

 

 

나는 어릴 때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랑 한국인들의 종특(?)이라고 알려진 유당불내증을 둘 다 가지고 있어서 고생을 좀 했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흔치는 않겠지만..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제품을 잔뜩 먹고 운전을 하다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까지 나타나면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식단 자체가 맵고 짠 음식들이 많고, 밖에서 외식이라도 하면 밀가루 기반의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종종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는 일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떡볶이를 도대체 어떻게 참는다는 말인가? 아무튼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부팽만 유저로써,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제품들을 추천하도록 하겠음. (리얼 내돈내산 후기임)

 


소화불량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부팽만

우선 소화불량 복부팽만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나와 같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만성적으로 소화 장애를 겪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불편하거나, 가스가 차서 배가 더부룩하고 빵빵해지는 것이다. (진짜 많이 안 먹었음)

 


소화불량 복부팽만의 원인에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뇌와 장 사이에서 신호전달을 하는 장뇌축에 이상이 생겨서 신경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이 생겼거나, 그냥 선천적으로 소화 기능이 약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유당 불내증처럼 유제품을 먹으면 바로 배탈이 나버리거나,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글루텐 거부반응이 나타나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깊게 들어가면 그 이유가 끝이 없다.

 


무튼 그렇다고 우리가 채식만 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효과가 좋다고 널리 알려진 소화불량 복부팽만 약이나 위장약을 먹으면서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 나는 비건이 될 자신이 없다.

 


소화불량 복부팽만 약

소화불량 복부팽만 약

따라서 나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소화불량 복부팽만 약은 총 2가지이다. 하나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과민성 대장증후군 유산균이다.

 

 

내가 굳이 두 가지를 따로따로 추천하는 이유는, 소화불량을 겪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만성적이면서도 급성적으로 증상을 겪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갑자기 배가 아픈 상황에서 영양제를 먹을 수도 없을 것이고, 그렇다고 평소에 소화불량을 겪는다고 매일 약을 복용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가장 먼저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위장약 부터 알아보자.

 

 


위장약 카베진 에스정

카베진 에스정

평소 위장 문제를 앓고 있던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접해보거나 직접 먹어본 적도 있을 것이다. 카베진은 원래 일본에서 유명한 위장약인데, 현재는 한국에서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공식적으로 약국에서 판매중이다.

 


예전에는 일본 여행을 갔을 때 현지에서 몇 통씩 사 오거나, 직구로 구매를 해야만 했는데 지금은 약국에 가면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영양제럼 매일 먹는 제품은 아니고, 급성 위장 장애가 나타났을 때 2주 정도 단기간으로 복용한다.

 


그리고 카베진은 '비타민 U'라고도 알려진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가 주성분인데, 이 성분은 양배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다. 그리고 양배추를 일본어로 '캬베츠'라고 부른다.

 

 


실제로 카베진 뚜껑을 열으면 말린 양배추 냄새가 폴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베진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유래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카베진을 알아보다 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는데, 종류가 2가지이기 때문이다.

 

 

만성적으로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은 현재도 카베진을 일본에서 직구로 구매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에서 직구하는 카베진은 '카베진코와 알파정'에 해당하고, 국내 약국에서 구입하는 카베진은 '카베진코와 에스정'에 해당한다.

 


알파정의 경우는 국내에서 구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직구로만 구매해야 되고, 반대로 에스정은 국내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직구로 구매가 불가능하다. (에스정은 현재 일본에서도 단종된 상태)

 


그런데 정확히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왜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은 '굳이' 카베진을 직구로 구매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여러 통을 한 번에 대량 구매할 경우. 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싸기도 하고, 국내 카베진과 일본 카베진은 성분 자체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둘 다 똑같이 일본의 '코와사'에서 제조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분에 큰 차이는 없기는 하지만,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제산제의 유무'이다.

 

 

일본 사람들은 카베진을 마치 영양제처럼 먹는다. 그 이유는 제산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데, 따라서 급성 소화불량에는 일본 카베진 알파보다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카베진 에스가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반대로 카베진 에스는 영양제처럼 먹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 한국 카베진 제품에는 제산제가 포함되어 있고, 일본 카베진에는 제산제가 없는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이 대체적으로 빠른 약효를 기대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약국에서 판매되는 것이다 보니 '의약품'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무튼 해당 내용이 조금 길어졌는데.. 평소 급성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사람들은 한국 약국에서 판매하는 카베진 에스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일 카베진 에스의 가격과 자세한 효능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카베진 가격 효능 파는곳 정리 〉

 

 


소화불량 영양제 추천

컬처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부팽만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내가 두 번째로 추천하는 영양제는 '컬처렐(culturelle)'이라는 미국 기업에서 만드는 '다이제스티브 데일리 헬스'라는 유산균 제품이다. 참고로 컬처렐은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기업이며, 그 세월 동안 유산균만 연구한 기업이다.

 


컬처렐에서 만드는 유산균 제품 중에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균주' 기반으로 제조하는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에게 특히나 효과적이다. 명칭이 조금 어려운데.. 쉽게 말해서 요즘 유행하는 'LGG 유산균'이라고 부르는 제품들이 모두 위 균주로 만드는 것이다.

 

 

나는 만성 소화장애 유저로써 유산균도 꽤나 공부를 했었는데. 예전에 유산균 종류와 해당 제품에 관련하여 자세하게 정리했던 글이 있으니, 아래 글을 반드시 읽어보길 바란다. (해당 제품에 대해서도 상세히 정리해 둠)

 

 

최고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유산균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추천 (세계 1위)

국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챙겨 먹는 영양제 순위 1위는 바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라고 한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유당 불내증과 같은 소화 장애를 겪는 사람들

2quater.com

 

 


위장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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